족장님..
진즉에 영화배우로..
아니 영화감독으로 나섰어야 할것을..
다소 늦은 감이 없지야 않지만
지금이라도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시다
내 비록 가난한 살림이지만
가재도구 팔아서라도 후원할터이니..
그나저나.. 저 탁월한 명화에
내 Sony VX 2100을 보태지 못한것이
천추의 한이 될 듯 하더이다..ㅡ,.ㅡ
카메라만 내껄루 썻더라면..
그노무 썬댄스영화제 그랑프리는
따논 당상인디..^^;;
하하..무도사..대단타~
1년여의 작업으로 태어난 해피해탈, 오래 기대했던 만큼이나..
카메라 기피증의 몽환님의 협조도,
무도사를 위하야 옷까지 벗어던지신 도화헌님의 범푸와애적인 사랑도..
정말 아름다워보이는 흐뭇한 작품.
모두들 참말로 욕봐쓰요~~ 톡톡~!!
해탈이란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품어내는 것이니라..
해탈의 길은 멀고도 가깝고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드디어 일을 내셨군요.
총감독 마이무님
기타치고 노래하시는 도화헌님
촬영에 몽환님
글씨에 길손님
밥상 ..소품..해바라기님
이보다 더 환상적일수 없다..우와~~
도화헌님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어찌 그리...천진스럽고 귀여우십니까...
기타치는 모습..노래하는 모습 아...너무나 ...반했습니다.
특히 김수철씨보다 더 멋진 다리벌리며 뛰어오르기(?)춤은
멋지면서도 ..배꼽잡을만큼 재밌고 귀여웠습니다.
소와의 Kiss 장면은 감동 그 자체였구요
혼신을 다하는 모습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마이무님..
이렇게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나도 되는 겁니까?
안개가 자욱한 산자락에서 고등어 파묻는 장면부터 우째 심상치 않더니
끝까지 눈을 뗄수 없이 아름다운 장면과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군요.
말없이 독특한 자막처리도 엄청 멋스럽구요
특히 불꽃 피어오르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서는 너무 환상이며 감격이었답니다
김종원씨 보다 더 멋있는 의자 위에 올라타서 쓰러뜨리기(?)...우와~
휘~청하는 모습이 우찌나 재밌던지..
약간은 과장된 몸짓 연기와 춤치(?)비스므레한 몸짓이 무척이나 귀여웠어요...
편집 능력이 보통이 아니여요..
아..감탄...
싸인해 주세요.
몽환님..
선글라스와 함께..
파마머리가 우찌 그리 잘 어울리시는가요?
맨날 쓰러져계시던 모습(?) 만 사진으로 보다가 ...
(오늘도 역시 도화헌님 무릎에 쓰러져 계셨지만...)
정상적인(?) 모습을 뵈니..ㅋ
..정말로 예술가다운 ...우와 멋진 분이셨구나..헉.
아름다운 영상을 찍어 주셨군요.환상적이었어요
특히 나무아래서 춤추는 꿈장면..
해바라기님의 밥상은 너무 맛있어 보이기도 했지만
투박한게 너무 멋스럽다고 해야할까요
차대접할때 ...다기와... 그 밑에 깔린 난 그림의 천도 참 멋있었어요
제가 원래 영화를 볼때 인테리어를 관심있게 보거든요.
도레미부터 시작해서
나날이 영화가 발전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다음 영화에 ..머...시골 츠자 상경기
그렁거 찍을 생각없나요?
촌스럽게 버선신고 보따리 옆에끼고...너무 재밌을거 같네요.
주변환경이 따라주지는 않겠지만
저도 마음만은 출연하고 싶네요
물동이 이고 가는 아낙 2 같은 ...엑스트라로 라도 어떻게 좀 안될까요? ...ㅋㅋ
해피해탈로 인해 오늘 너무 행복하네요
온몸을 불사르는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멋지십니다
몇번째 시도하다가 비디오 출시때까지 기다려야하나..했는데
오늘 드디어 !
주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에 감탄과 갈채를 보냅니다.^^
고등어 때문에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장르가 아닌가 .. 생각됐지만
논가를 지나 바다로 향하는길 기타와 북을 치며 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에서
해피 해탈이란 바로 저런게 아닐까..하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행복했어요.^^
아낌없는 질타를 보내라해서..
이번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나 찾으며 보았습니다
인터넷영상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
지루함인데요
때로는 짧은 뮤직비디오도 보아내기가 무척 힘들때가 많습니다.
또 ..한번 보면 두번은 절대 안보잖아요..
제가 좀 글커든요.
차대접에서 조금 잘라내기했음 좋겠구요
소리를 듣다에서도 기타소리 앞부분 조금하고
소나오는 장면에서 소가 유난히 확대되어 많이 나오는
중간부분을 잘라내기 했음 좋겠다는 생각 했습니다.
마지막 벌서는 장면 이후로 NG때 나오던 음악이 흘러나오면
어땠을까요?
도화헌 운동장에 해바라기님의 염색천이 저 멀리서,.. 형형색색 하나가득 펄럭였으면
얼마나 멋있었을까...생각해봤구요
나원역..을 들꽃이 나풀거리는 이쁘고 서정적인 간이역으로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그림같은 풍경을 꼭 집어넣으면 훨씬 영화가 아름답잖아요...
제가 또 풍경을 글케 신경써서 보잖아요....휴..
첨엔 뭘 이렇게 길게 했을까...도레미만 생각하구...
이 긴걸 어찌보아내야하나....참말로 걱정 많았습니다^^;
그런데..
40분이라는 긴 시간 거의 지루한줄 모르고 보았답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이 영화는 처음 볼때 보다는 보면 볼수록 더 좋아지는 영화같아요
빠른화면... 때로는 느리게 ...아이디어도 그렇고 정말 독특한 부분들이 많았어요
색채도 푸와스러웠구요.
부분부분 나오는 부처 사진인가요...몽환님이 찍으셨겠죠?...너~무 이뻤구요.
때묻지 않은 모습의 주인공들이 너무 막 사랑스럽게 느껴지고요..
자꾸 보아도 또 보고싶어요 엉엉...
굳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게 영화잖아요
물어보지 않아도 느낌으로 다 알수 있었고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영화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집으로..영화 이후로 두번째 감동이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