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푸와족(poowa)의 세상입니다....among here

Ο 산달 (産―)  Ο
• 작성자 :  아랑
• 작성일 : 2010-07-30 (Fri 07:49:54)

        
                                                    
  

 
 




                    산달 (産―)
염리(厭離)하신 님이 야속(野俗)하나 자여(自餘)한 여망(輿望)을 안고 세간치장(世間治粧)하였거늘 악귀(惡鬼)에 고극(苦劇)히 허거프오. 님이 가신 자리에 악귀(惡鬼)가 들어 사람이 사는 이 터를 탐(貪)하려하니 주(晝)가 규환(叫喚)지옥이여라 어지러이 흩틀어진 정(正)한 진리(眞理)를 곱게 쓸어 올려 주시던 님의 손길 상금(尙今) 느낄 수 있으나 구징(咎徵)의 화마(火魔)로 재(滓)가 되어버린 오문(午門)에 무서워 떨었더이다. 한없이 흐르는 삿(邪)된 여습(餘習)을 청결하게 닦아 주시던 님의 손결 상금(尙今) 느낄 수 있으나 멸여(蔑如)의 화마(火魔)로 꽃잎이 다 떨어진 부처꽃에 가여워 울었더이다. 님이 가신 자리에 악귀(惡鬼)가 들어 여리고 여린 이 몸을 범(犯)하려하니 야(夜)가 무간(無間)지옥이여라 헤덤비다 풀어 헤쳐진 귀(貴)한 인정(人情)을 바르게 여미어 주시던 님의 손길 상금(尙今) 느낄 수 있으나 침망(侵罔)의 수마(水魔)로 눈을 차(遮)하고 입을 봉(封)하니 억색(臆塞)에 치가 떨리더이다.   뒤집혀 벗겨진 중(重)한 강산(江山)을 단정하게 신겨 주시던 님의 손결 상금(尙今) 느낄 수 있으나 독직(瀆職)의 수마(水魔)로 전파(全破)되어버린 사지(四肢)에 기가 막히더이다.   사리(捨離)하신 님이 불귀(不歸)하나 수유(受遺)한 여망(餘望)을 품고 세간치장(世間治粧)할터이니 벽사(辟邪)하게 도지검(桃枝劍)을 쥐어 주오.                 글 : 아랑                 해금 연주 : 꽃별 - 비익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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