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 |
해운대 이카루스 |
| Name : |
| mica |
2005-06-20 13:21:02, Hit : 8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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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
한양귀환을 무사히 하셨음을 확인하며^^
마이무의 말대로 역시 동안이시더만...
흐흐.
나이 야그하다가 웃는돌님의 그 억울해 하던 표정일랑 한컷 찍어두지 않고^^
즐거우셨다면 함께 행복할 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바다를 찾지 않으려는 나를 보게되었었는데
아마도 일년전쯤 청산도에서 가졌던 느낌때문인지...
그렇더군요.
정신적 혼돈으로 가슴 밑바닥까지 금이 나타날 때
휑하니 찾았던 바다는 항상 마땅하게 마음을 채워 주었었는데
청산도 바다에선 뭐가 그리 허접스러웠는지
그날 이 후 바다는 그저 무한한 공허로
채움보단 메마름으로
그렇게 미천한 삶을 건드리더군요....
바다...백사장...
저 또한 무척 오랜만이었었기에
술기운과 어둠으로 덧칠된 밤을 핑계삼아
상념없이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우짜던동 미카님!
얼마남지 않은 휴가기간 동안
더많은 활력소를 찾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미나미(일본식 오뎅집)에서 저로코롬 얌전히 앉아있다가
크크....그 아까분 정종을 입으로 마시지 않고
치마위로 쏟아버렸던 당혹스러움을 우째할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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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과 어둠으로 덧칠된 밤을 핑계삼아
자정 넘은 백사장에서 불장난을 치루셨다..?
ㅋㅋ..
누가 우리 나이에서 20년 세월만 빼준다면..
참으로 어울리는 이쁜 풍경들이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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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미카니~임. 저
오늘에야 미카님이 다녀가신 줄 알았어요.
너무 늦게 인사 드려서 죄송해요.
그 동안 원망이나 않으셨나 모르겠네요.
날은 덥지만, 마음은 시원하게
밥 잘 드시고, 잘 지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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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Road Home..디
율판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님의 동화 분위기에
흠뻑 빠졌던 때가 ..
꽤나 된것 같죠..?..
리플은 엣날 글에 달았었는데
용케도 찾으셨네요..^^;;
동화가 그리울 때
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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