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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 |
2006-06-08 17:13:37, Hit : 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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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짜짜짝, 쿵짜짜짝..
박자를 맞춰봐요.
쿵짜짜짝, 쿵짜짜짝..
박자에 맞춰 손뼉을 쳐주세요
쿵짜짜짝, 쿵짜짜짝..
그러면 나는 당신을 위해 춤을 춰드리지요
자, 모이세요.
나의 우스꽝스런 몸짓을 구경하세요.
내일이면 이 곳에 없을 나는 떠돌이 광대,
오늘은 당신만의 광대가 되드리지요.
쿵짜짜짝, 쿵짜짜짝..
박자를 맞춰봐요.
쿵짜짜짝, 쿵짜짜짝..
박자에 맞춰 고개를 끄덕여주세요
쿵짜짜짝, 쿵짜짜짝..
그러면 나는 당신을 위해
아무도 모르는 루나의 이야기를 해드리지요.
구경꾼들이여,
아직 가지 말아요.
지갑을 열어요.
루나의 진짜 이야기는 이제 시작인걸요.
오래는 붙잡지 않아요.
하지만 어느새 당신곁엔 밤이 찾아와 있을 거에요.
당신의 혼을 빼놓을 수 있으니 정신만 바짝 차려요.
자, 이제 루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쿵짜짜짝, 쿵짜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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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양~
용돈 떨어져쓰요?
꿍짜짜짝, 꿍짜짜짝..
근데 왜 콧등이 시큰해오지요?
귀 쫑긋세우고
꿍짜짜짝, 꿍짜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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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리아님은 푸와섬에 찾아온 광대에게 빠져드셨나이다//
정신만 바짝 차리소서.
이 광대가 어떤 마법으로 아리아님의 마음을 훔쳐갈지 모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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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 |
2006-06-08 22: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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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바라는바이오..
어디 내 마음을 훔쳐가보시오..
그러니 정신 챙길 필요는 엄꼬
마..정신 놓치고 있을라요..잡아가시오,
글찮아도 마음이 길잃고 헤메고 있는 참인데
이참에 잘됐소 그려.. 꿍짜짜짝, 꿍짜짜짝.. 꿍짜짜짝, 꿍짜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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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님.
안녕하세요~!!
으아~~~~~~~~저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요 !!!!!
요 앞에 앉아 이쓰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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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주님, 쿵짜짜짝~
고 앞에 앉아 나만 보세요.
광대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답니다.
지갑 속 동전은 두둑하시겠지요~? 쿵짜짜짝~ 쿵짜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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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꼽사리 껴서 구경할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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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낮에는
우산을 타고
도시의 굴뚝을 날라댕기는 루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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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심상치 않은걸요...기대가 되요..방갈로 입주를 축하합니다 루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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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시스님 꼽사리말고 요 앞에서, 훗..
네, 프리님. 저와 악수하면 행운까지 옵니다..ㅋㅋㅋ
솜다리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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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발자욱들에 대한 격려와
멍에를 짊어짐에 대한 염려와
그럼에도 진보에 대한 축하를
이 야심한 시각에 그윽한 하품과 함께
"수고하쇼."
종종 놀러올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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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발자욱들에 대한 죄책감과
저 혼자 짊어진 것처럼 굴던 멍에에 대한 부끄러움과
그럼에도 제자리 걸음인 제게
격려와 염려.. 더불어 축하까지..
그 야심한 시각에 자지 않고 들려주심에 감사를..
"자네도 수고하게나."
종종 놀러 온다니 왠지 부끄러운 감정이..?!
혹시 자네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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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님.
반가워요.
지갑에 동전 채워오느라 쪼메 늦었어요.
악수도 해주세요, 행운을 좋아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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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손을 내밀어 주세요.
따뜻한 자작나무님의 손안 가득 행운을 나눠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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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동쪽 |
2007-01-06 1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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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
하늘서쪽으로 함 날아가 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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